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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다대포해상풍력 지지 여론 확산...주민"지역발전 기대" (국제신문,20260728)

다대포 해상풍력 지지 여론 확산…주민 “지역발전 기대”

다대지역발전추진위, 환경정화 활동

  • 임훈 기자 hun@kookje.co.kr
  •  |   입력 : 2026-07-28 18:54:22
  •  |   본지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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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다대포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지지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다대지역발전추진위원회는 지난 25일 다대포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사진)을 펼치고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를 공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위원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어업인, 청년회, 방위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 2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두 조로 나눠 다대포해수욕장 해변과 해변공원 일대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정화활동에 앞서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주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에너지 생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대동 주민 임상용(65) 씨는 “처음에는 걱정도 했지만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깨끗한 에너지를 생산한다는 점에서 지금은 응원하는 마음이 크다”며 “지역을 직접 가꾸는 활동을 하면서 다대포의 새로운 미래 사업에도 더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인근 어촌계 소속 최주태(64) 씨도 “해상풍력 사업을 처음 접했을 때는 조심스러운 마음이 있었지만 어업과 상생하는 방향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업에 대한 긍정적 여론도 확인되고 있다. 에스티이노베이션이 지난 5월 사하구 주민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찬성 의견이 56.7%로 반대(26.7%)보다 약 2.1배 높게 나타났다.

다대지역발전추진위원회는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주민들이 다대포의 환경과 지역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계속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훈 기자 다대포 해상풍력 지지 여론 확산…주민 “지역발전 기대” :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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