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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다대포해상풍력발전지역협,'해역이용영향평가'결과 공유

신재생

다대포해상풍력발전지역협, '해역이용영향평가' 결과 공유

산업부 가이드라인 충족한 첫 주민협의체
주민 수용성 확보 모범 사례로 평가

  • 기자명장재진 기자
  •  
  • 입력 2025.08.3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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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포해상풍력발전지역협의회는 28일 제5차 회의를 개최하고 해역이용영향평가 결과를 주민들과 공유했다. /다대포해상풍력발전지역협의회 제공
부산 다대포해상풍력발전지역협의회는 28일 제5차 회의를 개최하고 해역이용영향평가 결과를 주민들과 공유했다. /다대포해상풍력발전지역협의회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부산 다대포해상풍력발전지역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 28일 다대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5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해상풍력 사업의 핵심 절차인 '해역이용영향평가' 결과를 주민들과 중점적으로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합리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이번 회의에서 해역이용영향평가 결과를 상세히 설명하고, 참석 위원들의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경청하며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보완해야 할 사항들을 함께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 14일 출범한 협의회는 그동안 해상풍력발전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 이해 증진을 위해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해 왔다.

주요 논의 의제로는 ▲해상풍력 발전사업 이해 증진 ▲협의회 운영 규정 확정 ▲국내외 주민참여제도 사례 발표 및 분석 ▲발전기 설치 예정지 현장 답사 ▲해역이용영향평가 진행 상황 보고 등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궁금해하는 사안들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다.

협의회에는 환경연구 전문가와 지역 환경단체 관계자를 포함한 전문위원들이 참여하여 해양 생태계 변화, 풍력발전기 소음과 저주파, 해저 케이블 전자파, 해상 경관 등 환경적 우려에 대해 과학적 근거와 국내외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협의회는 시민위원들의 요청을 수용하여 지난 6월 두 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앞으로는 주민공청회를 열어 더욱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다대포해상풍력발전지역협의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해상풍력발전 가이드라인을 100% 반영하여 위원 구성을 완료한 전국 최초의 사례다.

이는 정부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모범적인 주민협의체로 평가받으며, 위원 구성부터 운영 방식에 이르기까지 주민 참여를 최우선 가치로 두어 지역사회의 신뢰를 확보하고 갈등을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문봉수 협의회 위원장은 "협의회는 주민이 단순히 정보를 전달받는 것을 넘어, 직접 사업 추진 과정을 검토하고 논의하는 참여형 토론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열린 대화와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가 사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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