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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코리오제너레이션, 어업인과 상생 협력으로 다대포 해상풍력사업 속도 낸다 (전기신문, 2025.01.13)

코리오제너레이션, 부산 대동고서 탄소중립 및 해상풍력에너지 교육 진행

 

전기신문

2025년 1월 13일

 

- 원활한 해상풍력 사업 개발, 건설 및 운영을 위해 어업인들과 합리적 상생협력방안 마련

- 서부지역 17개 어촌계를 포함하는 서부지역어업대책위원회 및 부산시 수협과 직접 협약 체결

 

[CORIO 사진자료] 코리오제너레이션, 어업인과 상생 협력으로 다대포 해상풍력사업 속도 낸다.jpg

지난해 12월 30일 열린 다대포 해상풍력 상생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오영건 서부지역어업대책위원회 위원장, 오성태 부산시 수협 조합장, 이동진 부산해상풍력발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코리오제너레이션]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 코리오 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 이하 코리오)이 부산시 사하구에서 추진 중인 다대포 해상풍력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부산시수협협동조합(이하 부산시 수협) 및 부산시 수협 서부지역어업대책위원회(이하 서부지역어업대책위원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생협약은 부산시 사하구 다대포 일대에서 추진되고 있는 96MW(메가와트) 규모의 고정식 해상풍력 사업을 개발함에 있어 해상의 주요 이해관계자인 어업인들과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한 합리적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체결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일부 어촌계가 아닌 부산 서부 지역 어촌계를 아우르는 서부지역어업대책위원회 및 부산시 수협과 체결되어 향후 지역 발전 및 상생협력기금 조성, 주민참여형 사업을 통한 수익 공유 등 사업의 개발 및 건설, 운영 전 단계에 걸쳐 포괄적인 상생 협력을 약속한 점에 의미가 있다.

상생협약식은 부산시 수협 오성태 조합장, 서부지역어업대책위원회 오영건 위원장, 부산해상풍력발전㈜ 이동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부산시 수협에서 진행됐다. 부산시 수협 오성태 조합장은 “해상풍력 사업 개발에 있어 어업인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부산시 수협의 최우선 과제”라면서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이바지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해양환경 보존과 지역 발전을 위한 최적의 협력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코리오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발표한 ‘주민·어업인과 함께하는 해상풍력 발전 안내서 (가이드라인)’에 따라 어업인 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지자체, 해상풍력 관련 각계 전문가들을 모두 포함한 지역협의회를 구성, 사업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주요 의사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다대포 해상풍력발전사업은 2026년 초 착공을 목표로 주요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 중에 있으며, 국내 기업들과 설계, 조달, 시공, 운영 및 유지보수를 함께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안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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