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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생 ‘다대포해상풍력발전지역협의회’ 출범했다” (에너지데일리, 2025.02.17)

“지역 상생 ‘다대포해상풍력발전지역협의회’ 출범했다”
에너지 전문가·인근 주민·어업인 대표·정부 관계자·사업자 측 대표 등 20여명 참여
지역 주민·어업인 의견 적극 반영… 공통 과제 해결하며 상생 방안 모색

해상풍력발전 투명성 강화·갈등 해소 위한 소통의 장 역할153449_106915_4026.jpg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다대포해상풍력발전지역협의회(이하 지역협의회)는 지난 14일 부산 사하구 레이어스 호텔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역협의회는 다대포해상풍력발전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어업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통 과제를 해결하며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된 중립적 소통기구다.
출범식에서는 다대포해상풍력발전사업의 주요 내용과 비전을 소개하고 지역협의회의 운영 원칙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의견을 교환하며 해상풍력발전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갈등 해소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지역협의회의 역할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협의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주민·어업인과 함께하는 해상풍력 안내서’에 따라 구성됐으며 에너지·환경·탄소중립·이익공유 분야의 전문가, 사업지 인근 주민 및 어업인 대표, 정부 관계자, 사업자 측 대표 등 약 20여 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고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 지역협의회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갈등 해소와 상생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오는 3월에는 2차 협의회를 열어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문봉수 지역협의회 위원장은 “지역협의회는 주민, 정부, 사업자, 전문가가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수용성과 지역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동반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조화로운 에너지 전환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대포해상풍력발전사업은 2026년 착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96MW(8MWx12기 기준)규모로 연간 약 29만4300MWh의 전력을 생산해 약 1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출처 : 에너지데일리(http://www.energ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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